삼양통신 - 삼양 알기


입안에 닿는 순간 달콤함이 퍼지면서 기분을 업시켜 주는 설탕. 우리는 매일 먹는 설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설탕은 삼양 설탕에서 시작해 큐원 설탕으로 이어온 삼양 역사의 산증인이다. 삼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설탕에 대한 기본 상식을 담아보았다.


글 신정희 


설탕을 좋아하기로 유명해 '슈가보이'라고 별명이 붙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방송에서 "설탕에 대해 많은 이가 오해하고 있다. 설탕은 단맛만 내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설탕을 단순히 단맛을 내는 조미료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백종원에 따르면 설탕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음식의 풍미를 더해 주고, 돼지고기에 양념을 더 잘 배게 해주며, 된장의 텁텁한 맛을 잡아 주는 만능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이처럼 요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설탕은 언제부터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됐을까? 설탕에 얽힌 길고 긴 역사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설탕,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했을까?

인류가 설탕을 먹기 시작한 역사는 실로 매우 오래됐다. 설탕이 세상에 처음 알려지게 된 계기는 기원전 327년 그리스의 알렉산더대왕 때였다. 당시 알렉산더대왕이 인도 침략에 나섰을 때 군 사령관이었던 네아르쿠스 장군이 갈대와 같은 식물 줄기에서 단맛의 즙을 만드는 걸 보았다고 한다. 그는 "꿀벌 없이 꿀을 만드는 갈대"라고 사탕수수를 표현했다. 

그렇다면 설탕의 시작은 언제일까? 5세기 힌두교 종교 문헌을 보면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제조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수액을 끓여 당밀을 만들어 설탕 덩어리를 굴린다는 표현들이 등장한다. 설탕의 제조 과정이 종교적 가르침을 설파하는 데 비유로 사용된 것이다. 

그런데 설탕의 주원료가 되는 사탕수수가 처음 재배된 곳은 인도가 아닌, 태평양 남서부의 뉴기니(New Guinea)섬이다. 뉴기니섬의 사탕수수 경작은 기원전 8000년께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탕수수가 그렇게 오래전부터 재배된 것을 보면 실로 어마어마한 시간 동안 인류가 단맛에 길들여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탕수수는 뉴기니섬 동쪽에 자리 잡은 솔로몬제도에서 다시 동남쪽의 뉴헤브리디스, 뉴칼레도니아로 퍼져나가기 시작해 기원전 6000년께에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을 거쳐 마침내 설탕 생산의 원조국인 인도에 도착하게 된다. 


설탕, 어디까지 먹어 봤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설탕 하나를 고를 때에도 깐깐하게 고르는 사람이 많아졌다. 건강한 설탕을 찾고 싶다면 먼저 설탕의 종류부터 알아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설탕은 '정제당'이다. 사탕수수 원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당밀과 원당을 분리한 뒤 원당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탈색하면 눈처럼 하얀 결정의 설탕이 만들어진다. 흔히 설탕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백설탕과 흑설탕, 갈색 설탕은 모두 정제당이다.
갈색 설탕은 하얀 설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로, 하얀 설탕을 만들기 위해 반복된 가열 과정에서 설탕이 캐러멜화한 것이다. 흑설탕의 경우 캐러멜 색소를 입히는 가공 과정을 거친 것으로 하얀 설탕과 다르지 않다. 색과 향만 다를 뿐이지 결국 하얀 설탕과  같은 것이다.


설탕은 우리 몸에 독인가 아닌가?

설탕에 대한 논란은 예로부터 계속돼 왔다.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롭다고 언론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설탕 없이 음식을 만들거나 외식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설탕이 이렇게 공격받기 시작한 건 영국에서 '설탕세'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자극받아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설탕은 몸속에서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으로 간에 저장된다. 밥의 주성분인 탄수화물 역시 소화되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사실 설탕만 과도한 공격을 받는다고 이야기하는 학자들도 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설탕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인식은 일종의 누명이다. 독성으로 따지자면 소금이 설탕보다 몸에 더 나쁜데 사람들은 설탕이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식에 설탕을 사용하는 것은 영양 때문이 아니라 맛을 더하기 위해서다. 즉, 설탕은 영양가 없이 칼로리가 높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과도한 당은 당뇨와 비만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음식의 맛과 풍미를 위해 적절하게 사용될 필요가 있는 게 바로 설탕이다.  


백설탕 vs 흑설탕 뭐가 좋을까?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곤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백설탕, 흑설탕은 색과 향이 다를 뿐 영양적으로는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건 설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원료로 만든다. 설탕 제조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작은 입자의 순도 높은 흰색의 설탕이 백설탕이다.
갈색 설탕은 설탕 제조 공정에서 백설탕이 생산된 후 몇 번 더 정제 과정을 거치면서 열이 가해져 황갈색을 띠게 된 설탕이다.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뒤 당밀이나 캐러멜 색소를 첨가한 설탕이다.


건강을 생각한 착한 설탕!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자재 하나도 꼼꼼하게 고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은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탕 흡수를 줄여 최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한 제품이다.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의 핵심 성분인 자일로스는 식물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당의 일종이다. 인체 내에서 설탕 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설탕의 흡수를 줄여 준다.
일반 설탕과 동일한 단맛을 지녀 각종 요리, 담금, 절임, 커피, 음료,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자일로스란?

식물계의 널리 분포하는 오탄당으로, 식물세포벽을 구성하는 자일란(Xylan)을 가수분해해 자일로스(Xylose)를 만들어낸다.


자일로스 설탕이란?


자일로스
설탕 분해요소의 활성을 억제해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 주는 역활을 한다.


일반 설탕
장에서 설탕 분해효소(수크라아제)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돼 흡수된다.


자일로스 설탕이 좋은 점 

설탕보다 열량이 40% 낮다. 

혈액 내 포도당 농도의 최고점이 낮게 유지된다.

설탕의 흡수를 막아 주며 혈당과 인슐린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 


자일로스 설탕을 이용한 특급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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