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통신 - 빛나는 사회공헌


(왼쪽부터)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동호 교수, 최해천 교수, 이한구 석좌교수,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


삼양그룹은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상당 시상식을 진행했다. COVID-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수상자와 최소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리 Communication팀


수당재단의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회장님의 인재 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8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제29회 수당상에는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룬 학술인 3명이 선정돼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기초과학 부문에는 김동호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응용과학 부문에는 최해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인문사회 부문에는 이한구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시상식은 김상하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대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와 수상자 소개 영상을 상영한 후 시상과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인재 육성 정신 계승한 '수당상'

삼양그룹은 1939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1968년 설립한'수당재단'을 통해 장학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총 2만3000여 명의 학생에게 2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70억원의 연구지원비와 학술지원금을 지급해(2019년 기준)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삼양그룹은 앞으로도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다양한 연구 지원 활동과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다.



김동호 교수는 화학의 기본 원리인 분자의 방향성(aromaticity) 및 반방향성(antiaromaticity)에 대한 연구를 획기적으로 진보시켰다. 분자 상태에 따라 분자의 방향성이 역전될 수 있다는 이론을 분광기기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40여 년 만에 입증하고, 이를 응용해 분자의 물성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에 필요한 레이저 분광기를 국내 기술로 제작해 국내 레이저 분광학의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최해천 교수는 물체 주위를 흐르는 난류의 예측과 제어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고 기초 연구 성과와 생체모방 기술을 결합시켜 에어컨 실외기 팬, 골프공, 콘셉트카, 굴착기 부품 등으로 상용화시켰다. 또한 학술활동 외에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 행정에도 기여해 ‘대표 논문 질적평가 제도’를 구축했다. 이 제도는 향후 우리나라의 연구평가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구 교수는 비판적 합리주의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역사철학과 사회철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했다. 대표작인 <역사학의 철학> <역사주의와 반역사주의> <역사와 철학의 만남> 등은 독창성이 뛰어난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및 유네스코 공식 NGO인 '국제철학인문과학연구협의회(ICPHS)' 지원으로 발간되는 인문학 학술지 <디오게네스>의 초빙 편집장으로 선임돼 한국 철학 특집을 발간해 한국의 현대 철학을 국제 무대에 최초로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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