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위기극복력 - COLUMN





"이 또한 지나가리라." 처음에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 신종 바이러스 패밀리를 이겨냈고, 의료기술과 방역시스템도 훨씬 더 좋아졌으니까.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인류가 잊고 있었던 역병의 공포를 21세기에 다시 불러들였다. 빠른 전파력, 무증상 감염자, 3차·4차 감염 등으로 순식간에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로 몰아넣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업, 매출 급감 등으로 일상이 고통스럽지만,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참아내고 있다. COVID-19가 끝난 후 달라질 세상은 두렵지만, 온몸으로 맞닥뜨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에겐 위기 극복의 DNA가 있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 때문이다. 


삼양그룹 본사 앞 은행나무는 약 오백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삼양그룹도 이 은행나무처럼 수많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위기를 이겨내며 성장할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삼양인의 위기극복력을 파헤쳐 본다. COVID-19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삼양인들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듣고, 스스로 회복탄력성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면조차 불가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소통법을 찾아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유지/프리믹스 영업맨들을 만나 긍정과 열정의 힘을 확인했다. 

가장 눈여겨볼 것은 삼양그룹의 위기극복력이다. 회사는 전 직원이 현 상황을 공감하면서도 위축되지 않고 본업에 충실하기를 주문한다. 그것이 바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96년의 역사를 이어 온 삼양그룹의 저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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