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재능을 타고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끈기와 열정, 노력을 동력 삼아 성장해 나간다.
이른바 그릿(Grit)이 필요한 것이다.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낫게 만드는 성장 잠재력, 그릿을 체크해 보자. 


참고 도서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 G R I T

그릿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절라 더크워스가 개념화한 용어다. 성공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투지, 끈기, 용기, 의지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더크워스 교수는 2013년 TED 강연에서 그릿을 처음 소개하면서 재능보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저서 『그릿(GRIT)』은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성장을 꿈꾸는 삼양인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개념이다.



성장 잠재력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1. 관심

관심은 내가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하는 일 모두가 매번 재미있고 즐거울 수는 없다. 그럼에도 스스로 일의 즐거움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 같은 호기심으로 일의 매력을 찾아내며, '나는 내 일을 사랑해!'라고 외친다.

2. 연습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기술을 숙달시켜야 한다. 관심이 무엇이든, 얼마나 탁월한 수준에 이르렀는지 상관없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라고 말한다.

3. 목적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우면서도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도록 노력한다. 그릿이 발달한 사람은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4. 희망

희망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끈기를 말한다. 어려울 때, 힘들 때, 의심이 들 때도 앞으로 나아가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기 앞에서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희망은 사라지지만, 떨치고 일어나면 희망은 더 커진다.



▶ 그릿1~3.0점을 위한 코칭

관심사를 파헤쳐라!

열정을 품고 끈기 있게 도전하고 싶지만 아직 마음에 품은 열정이 없다면 열정의 대상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해 보자.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관심을 발견했다면 발전시켜 보자. 흥미는 자극을 줘야 더욱 커진다. 인내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계속 관심사를 파헤쳐야 한다. 혼자 힘들다면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는 것도 좋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능동적으로 변하고 전문성이 확대될 것이다.


▶ 그릿 3.1~4.0점을 위한 코칭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라!

자신의 분야에서 오래 종사하면 전문가라는 말을 듣는다. 일의 속도가 빠르고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다. 하지만 진정한 전문가의 연습에는 다른 점이 있다.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수만 시간 동안 해왔다는 것이다. 

의식적인 연습은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연습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이도의 과제에 의도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 한다. 잘한 부분보다 부족한 부분,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부정적인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해 주변에 공유하고, 선배와 후배에게 격의 없는 피드백을 받아 보자. 처음에는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눈부신 기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 그릿 4.1~5.0점을 위한 코칭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그릿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가를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릿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가 필요할까? 중간 단계의 목표가 아닌 최상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승진'이나 '외국어 공부 마스터'라는 목표는 중간 단계의 목표다. 최상위 수준의 목표는 '왜?'와 관련된 목표다. '외국어 공부를 왜 마스터하고 싶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회사에서 일을 잘해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서다. 그로 인해 회사에서의 영향력이 커져 회사에 이익을 주고 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적이 확실한 롤 모델을 찾는 것도 좋다. 롤 모델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울 수 있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그가 자극이 된 이유를 떠올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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