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새해를 맞아 '2021년 삼양그룹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된 디지털 시무식을 통해 위기 극복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정리 Communication팀


2020년은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한 해였다. COVID-19 백신 개발과 미국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으로 향후 경기 회복이 예상되지만 아직은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다. 

지난해 12월 OECD가 발표한 '2020 ~2022년 경제 전망' 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경기는 점진적으로 회복돼 4.2% 성장이 예상된다. 세계은행(WB)은 COVID-19 재확산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을 3.8%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 역시 예상에 불과하다. COVID-19 신규 확진자 증가와 백신 공급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성장률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삼양그룹은 100년 가까운 역사에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전사적 협업과 선제적 대응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지금 맞닥뜨린 위기 또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삼양그룹은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2021년은 VISION 2025가 시작되는 해로 삼양그룹의 성장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개선과 역량 강화 등 체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삼양그룹은 'VISION 2025 실행, 디지털 혁신 가속화, 새로운 인사 제도의 정착' 세 가지의 경영 방침을 제시한다. 


VISION 2025 실행

첫째 경영 방침은 VISION 2025 실행이다.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삼양그룹은 2025년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VISION 2025를 실행하며 미래 핵심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Health&Wellness를 중심으로 디지털, 친환경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추가 발굴한다.
현재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스페셜티 제품의 이익 비중은 37% 수준이지만 2025년까지 스페셜티 비중 75% 전환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Health&Wellness 소재 기업을 넘어 10년 후에는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 가속화

둘째 경영 방침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다.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해 온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삼양그룹은 그동안 그룹 차원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디지털 기반화를 추진해 왔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디지털 혁신의 초기 성과가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 

현재 구축 중인 New ERP는 2022년 1월 오픈 예정이다. 변화 관리에 대한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기반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COVID-19 시대에 맞춰 글로벌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비대면 영업/마케팅 채널도 구축 중이며, MD/어바웃미는 이미 구축을 완료해 향후 그룹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원격/재택근무, 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툴과 인프라를 마련 중이다.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면 협업/문서관리/보안 등에서 한 단계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新HR 시스템 정착

마지막 경영 방침은 新HR 시스템 정착이다.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인의 역량 향상이 중요하다. 이에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연계하고 성과 창출의 자기주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인사 제도 개편을 실시했다. 

첫째, 직무 중심의 인사 철학을 확립하고, 구성원의 성장과 경력 개발을 체계화했다. 이를 위해 직무가치에 기반해 경영자 직급 및 호칭 체계를 개편했고, 직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 및 개인 차원의 맞춤형 육성 체계가 운영된다. 

둘째,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구성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절대평가를 도입했다. 상대평가 방식과 달리 팀 내 평가 구간 의무비율이 없어 개개인이 성과 창출을 위해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셋째, 사업과 직무 특성에 따라 보상 방식을 차별화하고, 목표 달성에 따른 보상을 강화했다. 성과에 기여하는 구성원에겐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인정을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인사 제도의 정착을 위해 임원들은 구성원들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상호 피드백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 전체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글로벌 스페셜티를 지향하는 삼양그룹 구성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0 0